글로벌 자산운용사 MFS가 미국 중형주 시장의 성장을 겨냥한 여섯 번째 액티브 ETF, MFS Active Mid Cap ETF (티커: MMID)를 출시하며 액티브 운용의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이번 출시는 MFS가 2024년 액티브 ETF 시장에 진입한 이후, 핵심 시장 세그먼트 전반에 걸쳐 유연성과 세금 효율성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전략적 의지의 발현으로 평가됩니다.

 

 

1. MMID의 전략적 포지셔닝: 중형주 시장의 매력 극대화

MMID는 미국 중형주(Mid-Cap Equity) 시장을 투자 영역으로 설정했습니다. 이 시장은 대형주(Large-Cap) 대비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면서도, 소형주(Small-Cap) 대비 상대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역동적인 기회의 영역입니다.

• 투자 철학: MMID는 특정 스타일(성장 또는 가치)에 치우치지 않고, 성장주(Growth)와 가치주(Value) 기업 모두에 투자하는 '중형주 핵심(Mid-Cap Core)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이는 운용팀이 시장 사이클 변화에 관계없이 광범위한 투자 유니버스에서 최적의 종목을 선별할 수 있는 유연성을 부여합니다.

• 자본 이득 목표: ETF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본 가치 상승(Capital Appreciation)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MFS는 액티브 운용 역량을 통해 중형주 시장의 **비효율성(Inefficiency)**을 활용하고 시장 평균을 초과하는 성과를 목표로 합니다.

 

2. 검증된 운용 인력 및 플랫폼 시너지

MMID의 성공적인 운용을 위해 MFS는 자사의 가장 강력한 자원과 인력을 배정했습니다.

• 베테랑 포트폴리오 매니저: 포트폴리오는 소형주 및 중형주 분야에서 30년의 투자 경력을 쌓은 Kevin Schmitz가 직접 관리합니다. Schmitz는 2008년부터 MFS의 미국 중형주 가치 전략을 이끌었으며,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소형주 가치 전략을 담당하는 등 중소형주 부문에서 깊이 있는 전문성을 입증했습니다.

• 글로벌 리서치 지원: Schmitz는 300명 이상의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MFS의 글로벌 투자 플랫폼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이는 개별 기업 분석의 깊이를 더하고, 매크로 경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3. MFS 액티브 ETF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진화

MMID 출시는 MFS의 전체 액티브 ETF 전략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 성장 모멘텀 유지: MFS는 2024년 첫 액티브 ETF를 출시한 이래 성공적인 궤도를 밟아왔습니다. 2025년 8월 31일 기준, 기존 다섯 개 액티브 ETF의 운용자산(AUM)은 약 7억 5천만 달러에 달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 시장 커버리지 완성: MMID의 추가로 MFS의 액티브 ETF 라인업은 주식 및 채권 시장의 주요 핵심 세그먼트를 커버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MFS의 검증된 액티브 운용 방식을 활용하여 포트폴리오의 핵심 노출(Core Exposure)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구조적 이점 활용: 액티브 ETF 구조가 제공하는 유연성과 세금 효율성(Tax Efficiency)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하며, MFS는 이러한 구조적 강점을 통해 분배 파트너들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MID는 단순한 신규 상품 출시를 넘어, MFS가 급변하는 ETF 시장에서 운용 역량 기반의 차별화된 액티브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의 핵심 축이 될 것입니다.

 

 

관련기사:https://www.fundssociety.com/en/news/etf/mfs-launches-a-new-active-etf-this-time-u-s-mid-cap-sto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