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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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욕 증시 기록 경신: 다우 49,000선 시대 개막

2026년 1월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다우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9,000선을 돌파하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다우 지수는 1% 급등한 49,462.08로 마감했으며, S&P 500 역시 0.6%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베네수엘라의 정권 교체 기대감에 따른 에너지주 강세와 CES 2026에서 공개된 차세대 AI 기술에 대한 신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셰브론과 엑슨모빌 등 에너지 대형주들이 다우의 상승을 주도했으며, 투자자들은 정부 셧다운 이후 재개되는 이번 주 고용 보고서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2. 엔비디아 ‘루빈(Rubin)’ 플랫폼: AI 연산 비용의 혁명

CES 2026의 주인공은 단연 엔비디아였습니다. 젠슨 황 CEO가 전격 공개한 '베라 루빈(Vera Rubin)' 슈퍼칩은 AI 산업의 병목 현상인 '비용' 문제를 정면 돌파했습니다. 루빈 플랫폼은 기존 그레이스 블랙웰 대비 추론 성능을 5배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토큰당 처리 비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파격적인 효율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전문가 혼합(MoE) 모델 학습에 필요한 GPU 수를 4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소식에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AMD도 MI455X 72개를 탑재한 '헬리오스' 시스템을 공개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엔비디아는 매년 신제품을 내놓는 '초격차 로드맵'으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3. 테슬라의 위기와 왕좌의 교체: BYD에 밀린 전기차 1위

테슬라는 2025년 4분기 인도량 418,227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급감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2025년 연간 총 인도량은 164만 대로, 2024년 179만 대에서 8.6% 하락하며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중국의 BYD는 연간 226만 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하며 테슬라를 완전히 제치고 세계 1위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테슬라는 미국 내 보조금 조기 종료와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에 따른 유럽 내 불매 운동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다만, 에너지 저장 장치(ESS) 배치가 전 분기 대비 성장하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받습니다.

 

4. 신흥 시장의 부활: 자본의 역발상 이동과 AVEM ETF

미국 대형 기술주에 쏠렸던 자금이 신흥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신흥 시장 ETF인 AVEM은 2026년 첫 5일 만에 1억 달러 이상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최근 한 달간 유입액은 8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AVEM은 2025년 한 해 동안 34.5%라는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S&P 500을 앞질렀습니다. 이는 인도와 한국, 대만의 기술 우량주 중 저평가된 종목을 골라내는 액티브 전략의 승리로 분석됩니다. 특히 달러 약세 전망과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맞물리며, 투자자들은 고평가된 나스닥의 대안으로 신흥 시장을 강력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으로 삼고 있습니다.

 

5. 원자재 시장의 경고: 구리 가격 톤당 13,000달러 돌파

원자재 시장에서는 '경제의 풍향계'로 불리는 구리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톤당 13,0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관세 부과를 앞두고 미국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재고 확보에 나선 '사재기' 현상 때문입니다. 공급 측면에서도 칠레와 에콰도르의 광산 생산 차질이 겹치며 전 세계적인 구리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구리 가격의 폭등은 전기차와 AI 데이터 센터 구축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기술 기업들의 마진 압박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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