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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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스페이스X(SpaceX)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의 거대 은행들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의 대변인을 자처하는 로빈후드(Robinhood)가 이번 IPO의 핵심 조연으로 등판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사상 최대 1.5조 달러 IPO: "역사를 새로 쓴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현재 사우디 아람코의 기록(290억 달러)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상장을 준비 중입니다.

  • 예상 기업가치:1조 5,000억 달러(약 2,000조 원) 수준으로 거론됩니다.
  • 공모 규모: 최소 300억 달러에서 최대 50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 상장 시점: 일론 머스크의 생일(6월 28일) 및 목성과 금성이 가장 가깝게 만나는 우주적 현상에 맞춘 2026년 6월 중순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 자금 용도: 개발 중인 거대 로켓 스타십(Starship)의 양산, 우주 기반 AI 데이터 센터 구축, 그리고 달 기지 건설을 위한 막대한 비용을 충당할 예정입니다.

 

로빈후드의 도전: "개인 투자자에게 상장가 혜택을"

로빈후드는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전통적인 투자은행(IB)들과 경쟁하며 스페이스X 주식의 상당 부분을 직접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IPO Access 플랫폼: 로빈후드는 자사의 'IPO Access' 기능을 통해 일반인들도 기관 투자자들처럼 상장 전 가격(IPO Price)으로 주식을 살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 머스크의 '개미' 사랑: 평소 개인 투자자들과 소통을 즐기는 일론 머스크 역시 이번 상장에서 개인 투자자 비중을 크게 할당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월가와의 긴장감: 일반적으로 개인 투자자 물량은 대형 은행들이 관리해 왔으나, 로빈후드가 이 역할을 가로채려 하면서 대형 IB들과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의 2026년 성적표 전망

스페이스X는 단순한 꿈을 넘어 실질적인 '돈을 버는 기업'으로 진화했습니다.

  • 매출 급증: 2025년 약 15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6년에는 220억~2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 스타링크(Starlink)의 힘: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에서 발생하며, 현재 전 세계 가입자는 9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현금 흐름: 머스크는 스페이스X가 이미 수년째 정(+)의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테슬라와의 연결고리: "테라팹(TeraFab)" 구상

한편,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반도체 자립을 위해 '테라팹(TeraFab)' 건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 TSMC, 마이크론 등 기존 공급업체들이 테슬라의 폭발적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수십억 달러를 투입해 자체 칩 생산 시설을 갖추겠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전문가 한줄평: "스페이스X의 상장은 단순한 기업 공개가 아닌 '우주 경제 시대'의 개막 선언입니다. 로빈후드의 참전은 개인들이 이 거대한 흐름에 올라탈 수 있는 문턱을 낮춰줄 것입니다."

 
관련기사: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6-01-28/robinhood-is-said-to-vie-for-key-retail-role-in-mega-spacex-ipo?srnd=phx-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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