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글로벌 드론 산업은 단순한 기술적 '유행'을 넘어 '국방·인프라·공공 안전'의 필수 기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6년 1월 16일 진행된 웨비나 "드론 기술의 순수 플레이(Pure Play) 접근법"에서 다뤄진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최초의 드론 전문 ETF인 REX Drone ETF(DRNZ)의 투자 논리와 포트폴리오 활용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2026 투자 전략 리포트] 무인 항공 인프라의 대전환: DRNZ ETF 분석
1. 드론의 위상 변화: '장난감'에서 '핵심 인프라'로
REX Shares의 COO 스콧 아체이첵(Scott Acheychek)은 2026년 현재 드론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미션 크리티컬(Mission Critical)' 도구가 되었음을 강조합니다.
- 산업 전반의 채택: 드론은 국방 정찰뿐만 아니라 에너지 시설 점검, 농업 방제, 건설 현장 모니터링, 긴급 구호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형성했습니다.
- 구조적 성장: 단기적인 분쟁이나 특정 제품 주기에 의존하는 '트레이딩' 대상이 아니라, 기업과 정부의 운영 방식 자체가 자동화로 변모하는 '장기적 구조 변화'에 투자하는 시점입니다.
2. 왜 전문 ETF(DRNZ)가 필요한가?
기존의 방산(Defense)이나 우주(Space) ETF는 드론을 포함하고 있지만, 드론만의 성장성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 순수 드론(Pure Play) 노출: DRNZ는 매출의 20% 이상이 드론 관련 기술에서 발생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VettaFi Drone Index'를 추종합니다. 특히 펀드 가중치의 80%를 드론 전문 기업에 배정하여, 거대 방산 기업(전차, 함정 제조사 등)에 의한 수익률 희석을 방지합니다.
- 글로벌 생태계 투자: 하드웨어 제조사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어 소프트웨어, 드론 서비스(DaaS) 등 글로벌 드론 밸류체인 전반에 분산 투자합니다.
- 2026년 초 주요 비중 종목: 온다스 홀딩스(Ondas Holdings), 에어로바이로먼트(AeroVironment), 드론실드(DroneShield), 이항(EHang) 등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으며, 특히 온다스는 2026년 초 기준 약 15%의 비중으로 펀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자산 관리 전문가들은 DRNZ를 '주류 자산'이 아닌 '고확신 위성(Satellite)' 자산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 섹터 슬리브(Sector Sleeve) 교체: 기존의 전통적인 산업재나 방산 섹터 비중 중 일부(약 3~5%)를 떼어내어 DRNZ로 교체함으로써 포트폴리오의 성장 탄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개별 종목 리스크 관리: 변동성이 크고 예측이 어려운 개별 드론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는 대신, DRNZ라는 검증된 바스켓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면서 산업 전반의 업사이드를 향유합니다.
- 주의 사항: DRNZ는 중소형주 및 글로벌 주식 비중이 높으므로, 전체 포트폴리오 내에서 변동성을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의 '위성 비중'으로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026년 드론 시장은 비가시권 비행(BVLOS) 규제 완화와 AI 자율 비행의 고도화로 인해 본격적인 상업화의 궤도에 올랐습니다.
DRNZ ETF는 이러한 '무인 자동화'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에 가장 순수하게 투자할 수 있는 통로입니다. 투자자들은 단순히 '드론'이라는 단어에 열광하기보다, 이 기술이 어떻게 산업의 비용 구조를 혁신하고 공공의 안전을 책임지는 인프라로 고착화되고 있는지를 주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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