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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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액티브 ETF 발행사인 JP모건 자산운용(J.P. Morgan Asset Management)이 새로운 국제 주식형 액티브 ETF인 JPMorgan International Dynamic ETF (티커: JIDE)를 뉴욕증권거래소(NYSE Arca)에 상장했습니다.

이번 출시는 JP모건이 강점을 가졌던 기존의 커버드콜 전략을 넘어, 정통 액티브 주식 운용 분야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

 

JIDE ETF의 핵심 설계와 운용 전략

JIDE는 약 2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해외 대형 혼합형(Foreign Large Blend)' 카테고리를 타깃으로 하며, 북미를 제외한 선진국 시장의 대형주 및 중형주에 투자합니다.

1. 포트폴리오 구성 및 지역 비중

  • 보유 종목: 현재 약 118개의 고확신 종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지역별 노출: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비중이 66.6%로 가장 높으며, 일본이 23.6%,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이 9.9%를 차지합니다.
  • 섹터 비중: 금융 섹터가 24%로 가장 크며, 뒤를 이어 산업재(15.7%), 경기 소비재(11.4%)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운용 방식의 특징

  • 액티브 매니지먼트: MSCI EAFE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으면서도, 특정 스타일이나 섹터에 얽매이지 않고 펀드 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종목을 선정합니다.
  • 베테랑 팀: 존 잉그램(Jon Ingram)이 이끄는 국제 주식 포트폴리오 관리 팀이 운용하며, 팀원들의 합산 투자 경력은 60년이 넘습니다.

 

JP모건 액티브 ETF 비즈니스의 현주소

JP모건은 2026년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액티브 ETF 발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JEPI의 성공: JP모건의 간판 상품인 JEPI(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는 약 430억 달러(약 59조 원)의 자산을 운용하며 액티브 ETF 열풍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라인업의 다변화: 국제 선진국 시장에 투자하는 JIRE(자산 규모 약 100억 달러), 미국 성장주에 집중하는 JGRO(약 86억 달러)에 이어 이번 JIDE를 추가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더욱 촘촘한 국제 분산 투자 수단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 경쟁력 있는 비용: JIDE의 순 비용 비율(Net Expense Ratio)은 0.55%로 설정되었습니다. 이는 액티브 펀드치고는 꽤 공격적인 가격 책정으로, 패시브 지수 펀드에서 액티브로 갈아타려는 투자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최근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국 편향(Home Bias)'에서 벗어나 글로벌 분산 투자를 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1. 동적 대응(Dynamic Edge): 고정된 지수를 따르는 패시브 ETF와 달리, JIDE는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 변동성 장세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비용 효율성: 55bp(0.55%)의 비용으로 JP모건의 수준 높은 리서치 역량과 액티브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3. 성장세: 2026년 초 액티브 ETF 자산 규모는 전년 대비 63% 성장하며 1.5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JIDE는 이 성장 흐름의 중심에 서 있는 신규 상품입니다.

 

전문가 한줄평: "JP모건은 이제 단순한 은행이 아닌, '액티브 ETF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JIDE는 전 세계 선진국 시장에서 알짜 종목을 골라내려는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대안이 될 것입니다."

관련기사: https://www.etftrends.com/jpmorgan-adds-international-equity-etf-active-lin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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