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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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iShares 단기 국채 및 머니마켓 ETF 4종이 기존 NYSE Arca(전자 거래소)에서 NYSE 본장(The Big Board)으로 상장 거래소를 이전했습니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장소 이동이 아니라, 변동성이 큰 채권 시장에서 '인적 관리(Human-in-the-loop)' 시스템을 결합하여 거래의 안정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선택입니다.

 

1. NYSE 본장 이전 대상 ETF 4종

이전된 펀드들은 2026년 초부터 현금성 자산에 대한 수요 폭증으로 엄청난 자금 유입을 기록 중인 핵심 상품들입니다.

티커

펀드 명칭

자산 규모 (AUM)

특징

SGOV

iShares 0-3 Month Treasury Bond ETF

$750억 (약 100조 원)

0~3개월 초단기 국채 투자 (유동성 최우선)

SHV

iShares 0-1 Year Treasury Bond ETF

$200억

1년 미만 국채 투자

PMMF

iShares Prime Money Market ETF

$4.7억

기업어음(CP) 등 포함, 상대적 고수익 추구

GMMF

iShares Government Money Market ETF

$9,500만

정부 기관 채권만 투자 (보수적 안정성)

 

2. 왜 NYSE 본장(Hybrid Model)인가?

기존의 NYSE Arca가 100% 알고리즘 기반의 전자 거래 방식이었다면, NYSE 본장은 지정 시장 조성자(DMM)라는 전문가가 거래를 관리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 변동성 완화: 시장이 급변하여 알고리즘이 매수/매도를 멈출 때, 인간 DMM이 개입해 공정한 가격 형성을 돕고 주문 체결을 보장합니다.
  • 스프레드 축소: 앞서 본장으로 이전한 PIMCO의 BOND ETF 사례에 따르면, DMM 도입 이후 매수-매도 호가 차이(Spread)가 줄어들어 투자자의 거래 비용이 절감되었습니다.
  • 신뢰도 제고: '현금'처럼 쓰이는 단기 채권 ETF의 경우, 순자산가치(NAV)와 시장 가격 간의 괴리를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3. 2026년 현금 흐름의 중심: SGOV

특히 SGOV는 2026년 들어서만 약 60억 달러(약 8조 원)의 신규 자금을 흡수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5년 기록적인 채권 유입세에 이어, 투자자들이 불확실한 거시 경제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이자 수익과 즉각적인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하려 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투자 포인트

  • 안정성 강화: DMM의 존재로 인해 대규모 자금 집행 시에도 가격 왜곡 리스크가 줄어듭니다.
  • 유동성 확보: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면서도 머니마켓펀드(MMF)급의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전략적 차이: 더 높은 수익을 원한다면 기업 부채가 포함된 PMMF를, 절대적 안전을 원한다면 국채 중심의 SGOVGMMF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관련기사 : https://www.etftrends.com/fixed-income-content-hub/ishares-moves-short-term-bond-etfs-big-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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