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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초,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채권(Fixed Income)입니다. 지난 1월 한 달간 채권 ETF에만 560억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으며, 이는 주식형 ETF($250억)나 머니마켓펀드(MMF, $370억)를 압도하는 수치입니다.
"현금이 왕(Cash is King)"이었던 시대가 가고, 금리 하락기에 대비해 더 높은 수익률을 선점하려는 '정밀 채권 투자'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4가지 핵심 트렌드를 정리했습니다.
1. 액티브(Active) 알파의 급성장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전문가의 관리가 포함된 액티브 ETF가 전체 채권 유입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PYLD (PIMCO Multisector Bond Active ETF): 올해 약 20억 달러 유입. 전체 자산($120억)의 17%에 달하는 성장세를 기록 중입니다.
- BINC (iShares Flexible Income Active ETF): 블랙록의 간판 액티브 펀드로, 올해 20억 달러를 추가하며 자산이 10% 증가했습니다.
2. 글로벌 채권으로의 시선 분산
미국 이외 지역의 높은 실질 금리와 통화 헤지 효과를 노린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 BNDX (Vanguard Total International Bond ETF): 광범위한 글로벌 노출을 원하는 자금이 약 20억 달러 유입되었습니다.
- 특히 BINC는 포트폴리오의 64%를, PYLD는 약 25%를 해외 채권에 할당하며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3. 중기채(Intermediate)의 '골디락스' 존
초단기 금리가 매력을 잃기 시작하면서, 5~10년 만기 채권이 수익률과 자본 차익의 최적 지점으로 떠올랐습니다.
- VCIT (Vanguard Intermediate-Term Corporate Bond ETF): $50억 유입 (자산 7% 성장)
- VGIT (Vanguard Intermediate-Term Treasury ETF): $30억 유입 (자산 8% 성장)
- IEF (iShares 7-10 Year Treasury Bond ETF): 중앙은행의 긴축 완화 기조를 타고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4. 구조화 채권(CLO)의 대중화
기관 투자자의 전유물이었던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이 ETF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 JAAA (Janus Henderson AAA CLO ETF): 시장의 선두주자로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PAAA (PGIM AAA CLO ETF): 2026년 들어 탄탄한 트랙 레코드를 보이며 신규 자금을 흡수 중입니다.
예고: 라스베이거스 'Exchange Conference'
다음 달(2026년 3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VettaFi의 Exchange Conference에서 채권 시장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 3월 16일(월): Reckoner Capital 및 Obra Capital 전문가들과 함께 채권 시장의 알파 생성 전략을 논의합니다.
- 이어지는 세션: 3EDGE, Riverfront, The Wealth Consulting Group의 어드바이저들과 함께 2026년의 불확실성을 돌파할 채권 자산 배분 전략을 다룹니다.
